책꽂이 의로하면서 같이 하게된 침대 협탁!!~

싱글침대 두 개를 나란히 놓으니 생각했던 것 보다 공간이 여유치 않아서 추후 협탁을 놓을 공간 부족으로 사이즈에 맞게 요청하게 되었어요

어제 협탁이 와서 넣어보니 정확이 딱 맞아서 안도의 한숨과 만족스러움에 뿌듯했어요.

가로35사이즈를 찾기도 힘들었지만 소재가 약하고 오래못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또 다시 우드워크샵에 문을 두드렸어요.

우드워크샵은 두 번째 방문이였는데 현장의 모습은 예전 그 느낌 그대로 였고  믿음이 가서 두달 가까이 기다리며 도착할 날만을 기다렸어요.

중간에 확인문자는 드렸지만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ㅎ

우드워크샵 주문이 많아서..인기가 많아서 일거라 생각하면 또 다시 기다릴 수 있었어요.

기다린 만큼 보람도 있고 어떤 물건을 서랍에 넣을까 생각하며 우리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소나무가 왔구나 생각했어요.

침대에 누우면 소나무향이 꼬끝에 묻어나요.

화려하고 가볍지 않지만 듬직하고 친정집에 와 있는 포근함과 아늑함이 전해져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함께 나이들어갈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협탁을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