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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이 책상이 있었더라면

작성자 강연맘(ip:)

작성일 2019-09-18

조회 395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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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년쯤 되었습니다.

  퇴근후에 보니 큰 딸아이 책상과 책장이 들어와 있더군요.
  여기저기 뒹굴던 책들은 가지런히 올라가 있고,

  스탠드를 켜고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뿌듯해 보였습니다.

  은은히 나는 나무향도 좋았고, 염색을 한 것 같은데, 염색약 냄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잠들고, 책상을 만지다가 문득,

  나도 어렸을 때 이런 책상이 있었으면, 더 많이 책상에 앉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기억이 좋아서, 이제 작은 아이도 침대 부터 맞추어 주려고 합니다.

  좋은 나무, 좋은 솜씨. 좋은 기분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강연책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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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우드워크샵

    작성일 2019-09-19

    평점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작년 초에 제작의뢰하셨었는데 잘 쓰고 계신 것 같아 반갑습니다.
    이어령의 수필 '삶의 광택'에서 글쓴이가 어렸을 적, 길들이기 위해 수도 없이 마른 걸레질을 했다는 게 참나무 책상이었다고 하죠.
    저희 가구도 고객의 생활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침대도 또 의뢰해주시면 좋은 가구가 만들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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