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책을 수납할 공간이 많이 부족하게 되었다.
최근 지인이 책을 많이 보내줘서 이 참에 책장을 맞춰 보고자 이리저리 검색한 결과 우드워크샵이란 곳을 찾게 되었다.

용인가구단지도 가보았지만 다들 정해진 모양의 가구들 뿐이라 집에 어울리지는 않았다.
일단 아이들이 어린지라 높이가 있는 수납공간이 좀 필요 하였고.
아이들이 마음데로 책을 꺼내 볼 수 있는 낮은 책장. 그리고 물품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이 필요했다.

책장과 수납공간이 함께 있는 책장이 가장 눈에 띄었다. 수납공간이 부족한 우리 집에는 제일 무난한 디자인이 였다고 생각한다.

높이가 어느 정도 있는 수납 책장이다.. 용도는 책장이지만 교구 장이나 아이들이 만지면 안되는 물건들을 좀 수납 하였다.

집에 워낙 수납 공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어차피 책장도 별도로 구입한 터라 남는 공간에 이렇게 교구장 처럼 사용 하였다.

이런저런 보기 않좋은 물건들은 아래 수납장에 넣어 가리고.
위쪽에는 아이들이 만지면 안되는 구급약이나 그밖에 물건들을 올려 놓기 좋고 부피가 큰 장난감이나 교구 들을 올려 놓기 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