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송 받은 따끈따끈한 책상입니다. ^^

이쁘게 꾸미고 후기 올리고 싶었지만 마땅히 꾸밀게 없네요 ㅋㅋ

몇년전 퀼트를 배우고부터 이런저런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그러다보니 어느새 재봉틀까지 사게 됐더라구요,

뭐 쫌 만들려고 해도 재봉틀 책상이 없으니 쪼그려서 하게 되고...

암튼 우리 봉틀이에게 멋진 책상을 하나 사주고 싶었어요 ㅎㅎ

그렇게 벼르고 벼르다 울딸래미 돌잔치 후 남은 머니로 지르게 되었죠 ^^;

저희 동네를 다니며 유심히 지켜본 우드워크샵!

겉으로 보기에도 아기자기해 보이는것이 딱 맘에 들었어요~

매장방문 후 집에가서 홈페이지서 대략적인 디자인 고르고

두근두근 2주 기다린 끝에 받은 책상입니다. 음하하

워낙에 벌려놓는걸 좋아하는지라 넓게 제작했구요,

나무색 그대로인 색이며 너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전 상판은 물푸레나무 다른곳들은 소나무로 했어요~(가격의 압박땜에)

울딸래미 공부할 나이가 되면 같이 쓸 생각인데

지금 같아선 그냥 저 혼자 계속 쓰고 싶네요 ㅎㅎ

이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