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인터넷으로 산 이쁘장한 서랍장은 모양만 이쁘고 재질이 영 엉망인지 금방 한쪽이 무게를 견디지못하고 내려앉아서

브랜드 서랍장을 알아봤어요~

리바* 브랜드에서 나온 서랍장을 모양이나 재질 확인하고 배송부탁해서 집에 들여놨는데.. ㅜ

미쳐 냄새까지는 확인할 생각은 안했는데.. 설치한 안방 문을 열때마다 서랍장에서 나오는 냄새에 눈이 따끔거리고 매워서 혼났습니다.

신랑도 술먹구 와서는 안방에서 자다가 벌떡 뛰쳐나올 정도였습니다.

결국 15% 가까운 위약금을 내고서  반품요청했습니다.

그리하여 기존에 책장만 4개를 만들었던 우드워크샵에 맞춤서랍장을 문의하였고..이렇게 깔끔하고 이쁜 서랍장이 배송되었어요.

가격차이도 브랜드랑 별 차이가 나지않고 오히려 은은한 나무향이 6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지속되는 서랍장 후기를 지금에야 쓰게 되었어요~

마감처리없이 나무자체로 배송을 부탁해서 먼지가 쌓이면 기존에 코딩한거랑 다르게 물기서리지않게 후딱 딱아야합니다.

그외는 다 괜찮은데 무엇보다좋은건 넘 튼튼하다는거 그게 맘에 드네요.. ㅎㅎ

저는 옷장에 맞춤 책장까지 같이 주문해서 안방 위에 배치하여 잘 쓰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