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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하려다...

작성자 miso25(ip:)

작성일 2014-08-20

조회 4691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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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혼수로 가죽소파를 쓰던 중 청소기로 청소 하다가 밑 부분에 구멍이 나서 부직포 같은 게 뜯겨져 계속 먼지가 날렸습니다. 거기다 2년 반 정도 되니 앉는 부분이 뜯겨져 보기도 흉해지더라구요~~

 리폼가격도 만만치않고 다시 사도 비영구적이라 ..

주변에 아무리 좋은 가죽소파 사도 땀이 베이고 하면 뜯겨져서 길어야 5년 정도더라구요;;

환경쓰레기도 어마어마하고..

일단 가죽소파는 제외하고, 천연소재로 라탄이랑 원목을 찾게 되었어요.

라탄은 포인트로 의자 정도는 괜찮은데 긴 벤치는 여름 느낌에 나무결에 먼지도 앉을 거 같기도 하고 ..

인터넷에 저렴한 벤치는 다리부분이랑 나무판들이 약해보여서..(울 남편이 무게가 좀 나가는지라)

고민끝에 찾게 되었네요~

한달정도 소파 방치하다 여름 되기전에 바꾸자 싶어서 6월 중순 지나서 주문해서 3주 후정도 받았어요.

첨엔 화이트가 너무 이뻐 보여서 화이트로 했는데 나무색으로 변경했어요~

나무색으로 쓰다가 질리면 화이트 워싱페인팅 하면 될 거 같아서요^^


2,30대 신혼 부부들은 화이트가 좋을 거 같아요~ 제 주변은 40대 후반이라 나무색을 더 선호 하더라구요~

바꾸고 좋은 점은 먼지가 덜 보여서  깔끔해보이고, 대대손손 물려 쓸 수 있을만큼 튼튼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은 커피 한잔에 책을 읽고 싶은 분위기랍니다.

무엇보다도 세살짜리 개구장이 아들이 가죽소파일때는 등받이 쿠션위로 기어다니고 걸어 다녀서 불안 했는데 이건 그 부분이 넓지 않아 위로 올라가지 않아서 좋습니다.

냄새라기 보단 나무향기가 나서 좋구요, 환경을 생각해서도 여러모로 좋네요^^

제 카톡으로 봤을 땐 잘 모르시다가 오셔서 앉아 보신 분들이 손을 올려 보시더니 나무가 통으로 들어가서 너무 좋으시대요^^

지금은 여름이라 바닥이 끈적이지 않아서 좋고 , 누워서 낮잠 자기 좋습니다.

겨울엔 패드를 깔아야 할 거 같은데 등받이 나무살에 묶어 쓸 수 있는 패드가 있음 좋겠네요(가격이 좀 착한걸로 )아이 때문에 그냥 깔기엔 좀 위험해서요.

-배송-

저희가 기존4인용 소파를 두개로 분리해서 버릴 때 중문을 떼어 내야 해서 그렇게 말씀 드렸더니 두분이 오셔서

직접 조립 해 주셨습니다.

왠지 신혼가구는 라텍스침대에 푹신한 소파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넘 후회되네요;;

담에 아기침대랑 침대 망가지면 원목으로 바꿔야겠네요(진드기때문에).


원래 기존 저희집 벽이 카키톤 어두운 벽지였는데, 원목이랑 좀 언발런스해서 패널 붙이고 선반도 달고 해서

프로방스 느낌으로 빠꿨네요^^

패널에 흰색워싱페인팅 했다면 저 벤치가 더  돋보였을텐데, 아직 저 나무 느낌이 좋아서  차후 바꿀예정이라 ..


아무튼 잘 쓰고 소개 많이 해 드릴게요^^









첨부파일 0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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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wws2

    작성일 2014-11-17

    평점 0점  

    스팸글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드워크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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