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집안에 채울 걸 하나하나 고르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네요.
특히나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이라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이사하면 사기로 하고 묵혀 두었던 원목 가구를 하나 장만했을 때
기쁨은 누구나 아실 거예요~
거기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들어 주는 가구가 집에 들어왔을 땐
정말 이사를 했구나 하는 느낌이 팎팎들었어요...
제가 구입한 건 두꺼운 상판의 철제다리 책상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성 있고~
나무느낌이 좋습니다...
우리집에서 마지막으로 고심 끝에 들여 놓은 책상인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문하고 3주 정도 후에 기사님하고 배달하는 알바생?인가 와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가구를 잘 배달해주셨어요...
가구 받은지 한달이 더 지난 것 같네요...
하지만 처음 받을 때 그 느낌대로 늘 소나무향이 집에 가득한 것 같네요.
인간미 없는 아파트지만 그래도 방에 이렇게 나무느낌이 나는 원목가구가
하나 있으니깐 애들도 좋아하고 책상에 저도 자주 오게 되네요...
가격은 생각보단 그리 비싸지 않는 것 같아요~
두고두고 쓸 거 조금더 보테서 구매하는 게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가구 만들어 주신 우드워크숍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다른 물건 주문할게요~
댓글목록
작성자 wws2
작성일 2014-05-14
평점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드워크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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