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책상, 서랍장2개에 이어 두번째 주문한 가구 목록들 중 침대 겸용 벤치입니다. 전 길이를 3미터로 아주 길게

요청했습니다. 나무 전체를 튼튼하다는 물푸레 나무로 했는데, 솔직히 다른 나무보다 훨~씬 멋드러져요. 때깔이 틀리더군요. 푹신한 쇼파를 사야 한다는 아들 의견 무시하고 나무로 했는데, 거실에 놓자마자 아들녀석 드러 눕더라고요.

멋지답니다. 혹시 나중에 분리해서 사용 할 수도 있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되 팔 걸이만 별도로 붙이면 벤치 두 개가 되겠끔 제작 의뢰를 했습니다. 비싼게 흠이지 나무랄데 없네요. 참 나무가 너무 무거워서인지 조심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설치후 바닥을 보니 장판이 패이고 조금 찍혀 있네요. 먼저번  배송 후에도 장판이 손상되서 다시 한 번 부탁 드렸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입니다. ㅠㅠ 제품을 모서리로 세울 때 코너부분이 바닥에 닿으면서 바닥 상처가 나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러나 배송 오신 두분 모두 엄청 친절하시고, 설치 잘 해 주셨어요.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