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아파트를 나와 길가를 걷다보면, 예쁜 나무로 지어진 우드워크샵이 한눈에 보입니다.

지날때마다 창가에 비춰진 나무로 만든 예쁜 소품들이 먼저 눈에 띄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답니다.

그렇게 해서 공방에 들어가서 맞춘 나의 첫번째 작업 테이블 덕에 집안 곳곳에 우드워크샵에서 만들어진 가구들이 하나하나 채워지기 시작했구요.

테이블, 책장, 이동식 수납장 등등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습니다.

나무는 더 단단해지고, 나무의 향은 방안의 기운을 더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아마도 만든 분들의 정성이 나무에 잘 전달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엔 작업실 겸 마련된 공간에 기본 서랍책상을 주문제작했구요. 

좋은 점을 잘 전달하기 위해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기존의 가구들과도 잘 어우러져 있어 좋구요. 나무의 색과 재질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또한, 서랍의 공간까지도 예쁘게 처리되어서 역시 맞추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네에 이런 좋은 곳이 있어, 참 좋다는 생각까지 했구요.^^

늘 번창하시구요~  늘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가구를 만들어 주세요.

p.s :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서 사진이 실제 모습만 못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