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고민하다 woodworkshop을 만나 책장을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실물을 보지않았기에 약간의 우려도 있었지만 여러 구매자들의 사용후기를 읽고 나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친절한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감사드리며 짧으나마 사진과 함께 사용후기를 적습니다.
방에 들어서면 편백나무 짙은 향이 코를 찔러 깊은 숲에 들어온 듯하다. 깊이 들이마실수록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나무는 단단하면서도 미려하다. 통나무에 아무런 칠을 하지도 않은 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려 자연미가 드러나면서도 촉감은 부드럽다. 책을 진열하고 나니 책꽂이의 하얀 바탕 위로 초록, 빨강, 검정 등의 책이 잘 어우러진 사위로 나뭇결 무늬가 춤을 추는 양상이 참 아름답다.
댓글목록
작성자 wws2
작성일 2012-05-18
평점
원목책장의 느낌을 너무나 생생히 적어주셔 읽는동안 나무의 감촉이 느껴지네요 ^^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예쁘게 오래오래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