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 셋을 키우는 아빠에요.
아이들에게 방을 하나씩 주다보니 저 만의 서재나 방은 꿈도 못 꾸고 살았지요.
문뜩 저와 집사람을 위해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습니다.
의미 없는 TV보다 책도 보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저희 부부만의 작은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는 무작정 우드워크샵에 찾아갔습니다.
매장에 찾아가니 공방장님께서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셨어요.
TV를 과감히 없애고 쇼파를 마루 중앙쪽으로 좀 뺀 다음 거실 벽에 책장과 CD장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책장과 잘 어룰리도록 원목 나무 책상을 함께 제작했습니다.
밤에 스텐드를 켜고 앉아 있으면 여느 도서관 부럽지 않습니다.
목재의 표면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나무 냄새로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군요.
깔끔하며서도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좋은 가구를 만들어 주신 우드워크샵에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가구가 아닌 저희 부부에게는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와 공간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소품이 되었습니다.
조병수
댓글목록
작성자 wws2
작성일 2012-03-26
평점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시고
마치 답장 편지를 받는것 같아 기분이 벅차네요
오래오래 예쁘게 잘 사용하시구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